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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 - "모두 지금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는데 동의하고 당지도부 사퇴에 의견을 모았다"
박희태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 박희태 대표는 이날 사퇴를 일축.
<박희태 대표>
"설령 장애가 있고 반대가 있더라도 우리가 대도(大道)를 걸어가는 이상은 그 앞을 막을 사람은 없다. 이런 때일수록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
"큰길을 의젓이 걸어가자. 골목길을 쳐다보지 말고 샛길을 우리가 노릴 필요도 없다. 큰길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 우리 당이 지금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 최고위원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생각이시라 믿는다."
<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의미 >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으로, 누구나 그 길을 걸으면 숨기거나 잔재주를 부릴 필요가 없다는 말
이 기사를 접하고 박희태 대표의 말을 곱씹으면서 한나라당이 향하는 방향을 나름 짐작해 보았다. 일말의 책임의식도 없이 그들은 정말 칭찬받을 정도로 일관성이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인들의 말장난이야 수준급.인정 !!!. 그의 말에 숨겨진 뜻을 나름 해석해 본다.
"설령 장애(이걸 국민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닌지??)가 있고 반대(국민이 원하는 바??)가 있더라도 우리가 대도(大道)(그들이 생각하는 대도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명박의 높은뜻?)를 걸어가는 이상은 그 앞을 막을 사람(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은 없다. 이런 때일수록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
"큰길(이명박을 필두로 한 한나라당이 하고 싶은 것들)을 의젓이 걸어가자. 골목길(국민들의 피폐한 정신과 삶)을 쳐다보지 말고(원래 그랬다) 샛길을 우리가 노릴 필요도 없다(국민들 의식할 필요없다). 큰길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 우리 당이 지금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 최고위원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생각이시라 믿는다.(닥치고 따라오기나 해라)"
현 정부에 대한 불신에서 나온 나의 생각이겠지만 동의나 동조하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박희태 대표의 말인데, 왠지 최고 높으신 분과의 생각과도 일치하는 것은, 그 분을 대변하는 것은 아닌지. 그들이 받들어야 할 국민들을 대하는 자세는 어떤가?
또한 그들이 하는 행동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그 누가 비판하고, 바라든 그들은 왜치는 것이다.
"안 들린다.
안 들린다.
안들린다."
그들이 생각하는 대도무문은 따로 뜻이 있는 것은 아닐까. 먼훗날, 새로운 뜻의 한자성어가 나타날 법도 하다.
- 오늘의 한자성어(2015년) - 대(大) 도(盜) 무(無) 문(聞)
'큰 도둑은 듣지 않는다'는 뜻으로, 17대 대통령 시절 국민들은 생각하지 않고, 국민들의 의견을 묵살하며, 당시 정부 책임자나 그들을 추종하는 무리들의 이익만을 챙긴 사건을 빗대는 말이다. 현재는 사람말을 무시하고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을 칭할 때 쓰인다. 비슷한 말로는 '이명박','한나라당' 등이 있으며 반대말로는 '노무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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