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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동길 교수에 대한 기사가 나와도 그저 말을 막하는구나 하고 넘겼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깊은 원한이 있거나, 심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늙어서 갑자기 왜 그러시는지...
만날 수는 없으니, 그가 한 말에 대한 제 답변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굳이 존대말을 쓰기는 싫지만, 버릇없는 놈이라고 칭얼대실까봐 높여 드립니다.
“인류의 역사의 어느 때에나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인데 진실이 없으면 사람이 사람 구실 못하게 마련”
또한, 교수님과 같은 고매하시고 똑똑하신 분들이나 위에서 정치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진실을 왜곡하거나 숨기거나 해서 대한민국 국민이 사람 구실 못하면서 살게 만들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가 5년 동안 저지른 일들은 다음의 정권들이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도덕적인 과오는 바로잡을 길이 없으니 국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자살을 하거나 재판을 받고 감옥게 가서 복역하는 수밖에는 없겠습니다."
그리고,교수님께서 직접 자살을 하는 방법도 권유를 하셨으면서, 이제는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이 자살을 하는게 말이 되느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도 이렇게 가르치나요? 이랬다 저랬다. 교수님이 가르치는 학문은 원래 가변적인 학문인가요? 하긴 우리나라 교수중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우기기' 작전으로 자신의 무식함을 덮고 권위를 찾으려는 분들도 다수 있으니까. 김동길 교수님, 이게 뭡니까~!!!
"부정과 비리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던 전직 대통령이 자살한 그 순간부터 성자(聖者)가 되는 그런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언론이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성자로 만들며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
"(언론이) 국민장 기간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취지에서 훌륭했던 점과 잘한 일을 골라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일은 참을 만하다"
"방송사들은 왜 노사모파와 반 노사모파가 TV에서 한번 붙어 국민 앞에서 누가 옳은지 밝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않는 것이냐"
교수님의 말을 곱씹어 보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토론 - 제가 표현을 정정해 드렸습니다. '붙어'가 뭡니까? - 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거봐, 니들이 잘못 알고 있었잖아. 노무현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야"라는 당신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그런것은 아닌지요? 국민을 미개한 생각만 하는 동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노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뿐이다. 비극의 책임은 노씨 자신에게 있다" "그는 순교자도 아니고 희생양도 아니고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다 누렸고, 저승으로 가는 길도 본인이 선택할 것일 뿐 누구의 강요나 권고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러면,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다 누렸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부분이 '영화'라고 표현할 정도입니까? 어떤 부분이 그렇게 부러우셨기에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 가며 말씀을 하셨는지요? 제가 볼 때는 이제야 편안히 사실 수 있는 시기에 운명을 달리 하신것 같은데...단지, 국민장을 바라보며 슬퍼하는 국민들의 슬픔 정도와 그 수에 부러움을 느끼셨기에 그런 언급을 했으리라 짐작합니다. 아니요, 확신합니다.
"요새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버릇이 없습니까?"
"이놈들 집안에는 노인이 없습니까? 몇 마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하여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며 욕설을 퍼부으니 동방예의지국의 꼴이 이게 뭡니까."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 어안 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내가 바지에 똥을 쌌습니까. 밭에다 된장을 퍼다가 거름으로 주었습니까."
"나도 오랜 세월 학교 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마는 내 제자 중에는 이런 못된 놈들이 없습니다."
"이제 '겨우' 여든 둘에 망령이 났다면 이거 큰 일 아닙니까"
"전국 방방곡곡 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에도 캐나다에도 강연 초청을 받아 쉬는 날 없이 뛰는 이 노인을 하필이면 '망령났다'고 비난합니까"
"이 버릇없는 젊은 놈들에게 한번 물어봐 주세요.'김 교수는 시 300수를 지금도 암송하고 아직 한자도 틀리는 법이 없다는데, 그래도 노망이냐'"
"좌익이니 우익이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적어도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에서는, 터무니없는 논쟁에 휘말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이 나라의 불행한 젊은이들, 포악한 독재자와 자유 없이 헐벗고 굶주린 2,300만 동포를 북에 두고, 누가 보수고 누가 진보입니까."
그리구요, 북쪽에 있는 불행한 동포보다도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국민들을 먼저 걱정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위에 있는 분들은 국민의 됨됨이를 보고 국민을 선택합니까? 국민은 당신들이 지켜야 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게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지식인인척, 애국자인척 하시지를 않으면 됩니다. 그렇게 싫으시면 한국을 버리시던지요.
모범을 보이시어 잘 타이르고, 가르치셔야 할 분이 분란과 논쟁을 양산하시면서 어찌 그런 일은 대통령께 부탁을 하시나요? 힘이 없으셔서요? 겨우 여든 둘 밖에 안되시고, 강연회도 많이 다니시고, 시도 300수 이상 외우시는 분이요? 이것도 고차원적 아부의 제2탄인가요?
'노망은 절!대! 아닐꺼라고 우기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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