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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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동길 교수에 대한 기사가 나와도 그저 말을 막하는구나 하고 넘겼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깊은 원한이 있거나, 심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늙어서 갑자기 왜 그러시는지...

만날 수는 없으니, 그가 한 말에 대한 제 답변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굳이 존대말을 쓰기는 싫지만, 버릇없는 놈이라고 칭얼대실까봐 높여 드립니다.


“인류의 역사의 어느 때에나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인데 진실이 없으면 사람이 사람 구실 못하게 마련”


=> 그 진실에 대한 진정성을 몰라주었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자살을 택한게 아닐까요? 교수님 말대로라면 자신의 진실이 없어져서 사람 구실을 못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그와 같은 경험이 한번도 없으셨나요? 얼마나 편하게 사셨으면...

또한, 교수님과 같은 고매하시고 똑똑하신 분들이나 위에서 정치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진실을 왜곡하거나 숨기거나 해서 대한민국 국민이 사람 구실 못하면서 살게 만들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가 5년 동안 저지른 일들은 다음의 정권들이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도덕적인 과오는 바로잡을 길이 없으니 국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자살을 하거나 재판을 받고 감옥게 가서 복역하는 수밖에는 없겠습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5년 동안 저지른 일들이 그렇게 많나요? 교수님도 기득권층에 계셨다는 것을 인정하시는거죠? 그리고 다음의 정권들이 바로잡아서 다시 기득권의 득세를 원한다는 말씀이시죠? 5공 시절 같아도 교수님이 이런 발언을 마구 쏟아 내실 수 있었을까요? 세상 참~ 좋아졌죠? 누구 때문일까요?ㅎㅎㅎ

그리고,교수님께서 직접 자살을 하는 방법도 권유를 하셨으면서, 이제는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이 자살을 하는게 말이 되느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도 이렇게 가르치나요? 이랬다 저랬다. 교수님이 가르치는 학문은 원래 가변적인 학문인가요? 하긴 우리나라 교수중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우기기' 작전으로 자신의 무식함을 덮고 권위를 찾으려는 분들도 다수 있으니까. 김동길 교수님, 이게 뭡니까~!!!


"부정과 비리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던 전직 대통령이 자살한 그 순간부터 성자(聖者)가 되는 그런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언론이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성자로 만들며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

=> 그렇죠. 조사를 받았죠. 혐의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검찰조사를 받는 사람은 다 죄인인가요? 아시는 분이 왜 그러실까?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성자로 떠 받들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고인에 대한 애통한 마음과 죄스런 마음을 국민들이 보여드린 것 뿐입니다. 언론 또한 그분의 치적이나 인생을 보도했을 뿐 성자로 지칭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걸 차치하더라도 돌아가신 분에 대한 험담과 의혹을 연일 보도해야 했습니까? 그랬다면 속이 시원하셨겠습니까? 최소한의 예의에 정성을 조금 더 덧붙였을 뿐입니다. 그걸 질투하시다니요. '성자' 운운하시는 것은 부러우셔서 떼기장을 쓰는 어린아이 같네요.


"(언론이) 국민장 기간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취지에서 훌륭했던 점과 잘한 일을 골라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일은 참을 만하다"

=> 참을만한게 아니고 당연한거죠. 내참, 이건 도저히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방송사들은 왜 노사모파와 반 노사모파가 TV에서 한번 붙어 국민 앞에서 누가 옳은지 밝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않는 것이냐"

=> 설령 서로간에 잘잘못이 있다해도, '화합'을 강조하셔야 할 사회적 위치에 계신분이, 이렇게 분란을 조장하시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입니까? 현 정부를 향한 고차원적인 아부의 일환입니까? 아니면 tv 출연을 하고 싶으신거예요? 요즘 돈 나오는데가 없으신가...

교수님의 말을 곱씹어 보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토론 - 제가 표현을 정정해 드렸습니다. '붙어'가 뭡니까? - 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거봐, 니들이 잘못 알고 있었잖아. 노무현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야"라는 당신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그런것은 아닌지요? 국민을 미개한 생각만 하는 동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노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뿐이다. 비극의 책임은 노씨 자신에게 있다" "그는 순교자도 아니고 희생양도 아니고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다 누렸고, 저승으로 가는 길도 본인이 선택할 것일 뿐 누구의 강요나 권고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 얼마나 지났다고 교수님이 자살 권고 하신거 까 드셨나요? 뭐, 이것에 관해선 위에 말했으니.
그러면,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다 누렸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부분이 '영화'라고 표현할 정도입니까? 어떤 부분이 그렇게 부러우셨기에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 가며 말씀을 하셨는지요? 제가 볼 때는 이제야 편안히 사실 수 있는 시기에 운명을 달리 하신것 같은데...단지, 국민장을 바라보며 슬퍼하는 국민들의 슬픔 정도와 그 수에 부러움을 느끼셨기에 그런 언급을 했으리라 짐작합니다. 아니요, 확신합니다.


"요새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버릇이 없습니까?"

"이놈들 집안에는 노인이 없습니까? 몇 마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하여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며 욕설을 퍼부으니 동방예의지국의 꼴이 이게 뭡니까."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 어안 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내가 바지에 똥을 쌌습니까. 밭에다 된장을 퍼다가 거름으로 주었습니까."


=> 교수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어떻게 대하고 계십니까? '노무현씨', '노무현이','정신착란','정신분열'. 이렇게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른을 공경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 개념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설명 길게 안드려도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지요? 훌~륭하신 교수님이니까. 대접을 받고 싶으면, 모범을 보이고 대접을 받을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됩니다. '뿌린데로 거두리라' 이 말 뜻도 아시죠? 그리고 '망령난 노인'에 대한 예를 드셨는데 훌~륭한 교수님께서 일차원적인 표현을 쓰시다니요. 교수님을 지탄하는 사람들의 말뜻을 이해 못하신겁니까?............실망입니다.ㅋㅋ '곱게 늙어라'라는 말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나도 오랜 세월 학교 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마는 내 제자 중에는 이런 못된 놈들이 없습니다."


=> 청출어람. 교수님보단 낫네요. 당연히 그런 놈들은 없어야죠. 교수님에게 대들다니요.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됩니다.


"이제 '겨우' 여든 둘에 망령이 났다면 이거 큰 일 아닙니까"

"전국 방방곡곡 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에도 캐나다에도 강연 초청을 받아 쉬는 날 없이 뛰는 이 노인을 하필이면 '망령났다'고 비난합니까"


=> '겨우'라는 표현을 쓰신거 보면 삶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해 보이시네요. 건강하셔야죠^^ 강연회도 열심히 다니시려면 건강은 필히 챙기셔야 하겠네요. 쓸데없는데 힘쓰지 마시구요~. 그런데요, 나이들면 '망령'이란 표현에 굉장히 민감해지나보네요? 이제 겨우 여든 둘밖에 안되셨는데...


"이 버릇없는 젊은 놈들에게 한번 물어봐 주세요.'김 교수는 시 300수를 지금도 암송하고 아직 한자도 틀리는 법이 없다는데, 그래도 노망이냐'"


=> 이 얼마나 유치한 발상의 질문이란 말입니까? 이걸 굳이 대답을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까? 실수하신거 같죠? 외우는데만 뇌의 모든 기능을 집중하셔서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시는 판단력은 많이 흐려지신듯 하네요. 없어진 것일수도 있구요. 거기에 나이들어가면서 생기는 아집도 더하여.


"좌익이니 우익이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적어도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에서는, 터무니없는 논쟁에 휘말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이 나라의 불행한 젊은이들, 포악한 독재자와 자유 없이 헐벗고 굶주린 2,300만 동포를 북에 두고, 누가 보수고 누가 진보입니까."


=> 아까는 tv앞에서 한번 붙어보자고 하시지 않았나요? 터무니없는 논쟁을 조장하신 분은 바로 당신 김.동.길 교수님이신데...또 까먹으셨나요? 시 300수를 외우시는 분이?
그리구요, 북쪽에 있는 불행한 동포보다도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국민들을 먼저 걱정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위에 있는 분들은 국민의 됨됨이를 보고 국민을 선택합니까? 국민은 당신들이 지켜야 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게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지식인인척, 애국자인척 하시지를 않으면 됩니다. 그렇게 싫으시면 한국을 버리시던지요.



=> '이놈들에게 조국을 맡기고 떠나야 하는데'...이런 걱정을 하고 계십니까? 우리 국민들은 위에 계신 한심한 분들을 보면서 '저런 놈들에게 이 나라를 계속 맡겨야돼???' 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모범을 보이시어 잘 타이르고, 가르치셔야 할 분이 분란과 논쟁을 양산하시면서 어찌 그런 일은 대통령께 부탁을 하시나요? 힘이 없으셔서요? 겨우 여든 둘 밖에 안되시고, 강연회도 많이 다니시고, 시도 300수 이상 외우시는 분이요? 이것도 고차원적 아부의 제2탄인가요?


 

더 이상의 혼란을 야기하거나, 국민들을 울분케 하는 발언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가지로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부러운게 많으신 것 같은데, 이 참에 김동길 교수님께서도 노사모에 가입을 하시죠? 전국적으로 하나 만드세요. '김동길의 노사모'를.

'망은 절!대! 아닐꺼라고 우기는 람들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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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nalukas